[업데이트] 사용자 활동내역 페이지 추가...제공 데이터 범위 확대
크리에이터의 데이터 소유권과 제어권. 블루닷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입니다.
개별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와 상품으로 일으켜낸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을 때 스스로가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.
데이터에 대한 소유권과 통제권은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. 플랫폼이 제공하는 데이터뿐 아니라 사실상 로데이터(Raw Data) 수준에 대한 접근권과 소유권을 가져야만 전략을 더욱 정밀하게 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.
블루닷의 이번 업데이트는 이러한 저희의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.
블루닷은 사용자 목록과 댓글 데이터에 그치지 않고, 사용자들의 활동 내역과 구매 내역 데이터를 블루닷 파트너들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에 업데이트를 했습니다. 이를테면, 회원으로 가입한지 얼마만에 유료 구독을 시작했고, 유료 구독을 해지하는 데까지 걸린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. 회원으로 활동하던 중에 구매했던 내역들, 읽었던 콘텐츠와 열어봤던 뉴스레터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
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 데이터들은 개별 블루닷 파트너 크리에이터가 모두 접근 및 보유한다는 사실입니다. 자신의 역량으로 모은 데이터들인 만큼 자신에게 귀속되는 것이 새로운 시대 '크리에이터 경제'의 원리입니다. 그럴 때만이 크리에이터가 독립적인 위상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.
데이터 관련 앞으로의 계획
이렇게 모아진 데이터는 개별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더 큰 수익을 만들거나 유지할 수 있도록 가공해서 새로운 기능을 부착하는 방향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. 이를테면, 유료구독자의 해지 예측 모델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을 테고요. 추천 알고리즘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겁니다. 아직은 데이터가 더 쌓일 필요가 있긴 합니다만, 머지 않은 시간에 이러한 시도들이 이뤄질 수 있을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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